[2026/4/16] 회복의 하나님 > 목양편지 (E BLASTER)

전체메뉴


  • Commnunity

목양편지 E BLASTER

[] [2026/4/16] 회복의 하나님

페이지 정보




본문

월요일부터 큐티인 교재로 에스라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에스라서는 제가 깊게설교하거나 연구한 적이 많지 않아서, 이번 묵상이 더욱 새롭고, 집중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상을 따르며 하나님 앞에 반기를 들었기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지고 도시는 황폐해졌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하신 대로, 70년 후 하나님은 페르시아 왕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셔서 백성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돌아감’은 곧 회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풍성함으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그 풍성함의 시작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포로기를 마치며 백성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회복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째, 정체성의 회복입니다. 포로 생활 동안 그들은 이방 땅의 낙인 속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옴은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라는 정체성을 다시 붙드는 사건입니다. 소속감의 회복입니다. 우리도 매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붙들 때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둘째, 예배의 회복입니다. 페르시아 왕의 조서는 분명했습니다. “
예루살렘에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스 1:3). 바벨론의 침공으로 성전은 불타고 성벽은 무너졌습니다. 이는 하나님 중심이 무너졌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단이 다시 세워지고, 제사가 회복되고, 절기가 지켜지기 시작합니다. 예배가 살아날 때 믿음이 다시 세워집니다.

셋째, 공동체의 회복입니다. 에스라 2장은 지역별 족보 명단으로 가득합니다. 에스라 2:64–65에 따르면, 백성 42,360명과 종 7,337명, 노래하는 자 200명, 총 49,897명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70년 동안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믿음을 보존하셨고, 이제 그들이 함께 돌아와 언약 공동체로 서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자라고 회복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10에서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풍성함을 누리기 위해, 우리도 매일 주님께로 돌아가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큐티를 통해, 기도를 통해, 여러 나눔을 통해, 풍성함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님들의 한 주가 회복의 은혜로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