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0일) 믿음의 길은 모험의 길입니다. > 목양편지 (E BL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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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30일) 믿음의 길은 모험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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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30명이 넘는 DTS 제자훈련 학생들이 12주간의 강의를 마치고, 아웃리치를 위한 파송 예배를 드렸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이제 세 팀으로 나뉘어 파송됩니다. 도미니카공화국(Dominican Republic), 시애틀(Seattle), 그리고 뉴멕시코(New Mexico) 지역입니다. 각 지역의 선교사님들과 YWAM 베이스에서 훈련을 이어가게 됩니다.

여러분의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받은 영적 은혜가 삶 속에서 적용되고,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깊이 경험하는 은혜의 이야기들이 써 내려가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중요한 요소는 도전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서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앞이 또렷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불확실함 속에서 나의 편안함과 익숙함을 내려놓고, 주님이 보여주시는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갈 때, 믿음의 씨앗이 싹트고 자라납니다.

그래서 믿음은 모험입니다. 베드로가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저도 주님처럼 물 위로 걸어가게 하소서”라고 구했던 것처럼, 믿음의 성장은 도전과 모험을 통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게 하는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결정의 결과를 이미 알고 계시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인도하시며, 구속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미래와 삶을 그분께 맡기는 것은 가장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더 의지한다는 것은 언제나 옳은 일이며, 지혜로운 길이며, 결국 믿음의 열매로 이어질 것입니다.

둘째는, 원래 인생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듯, “Life is risky.” 인생은 모험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키고 완벽히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며,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야고보서 4장 14절,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이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그 불확실한 인생 속에서도 가장 지혜롭고 올바른 모험을 하게 만듭니다.

DTS 형제자매들이 자신의 삶에서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익숙하고 편안한 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 결단을 통해 그들의 믿음이 자라며, 하나님과 복음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도 매일 그런 결정을 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죄 된 감정과 반응이 아니라, 믿음의 언어와 결정을 선택함으로써, 사랑과 용서와 회복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길로 걸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It is right to risk for the cause of God!”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모험을 감당하는 것은 옮다.” -John P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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